경기 부천시는 '춘의지구, 옥길2지구, 내동지구'가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춘의지구(춘의동 70-1번지 일원) 46필지(48,858.2㎡), 옥길2지구(옥길동 525-2번지 일원) 42필지(20,878㎡), 내동지구(내동 222-21번지 일원) 49필지(76,712㎡)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를 추진한다.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부천시는 그간 해당 지역에 대한 실시계획 수립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현황조사를 한 후, 토지소유자·면적의 2/3 이상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했다. 또한 지적재조사사업은 사업비 3400백만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진행하며 향후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합의를 통한 경계확정 등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부천시가 춘의지구, 옥길2지구, 내동지구의 심의를 거쳐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경기 부천시는 지난 11일 배달 오토바이 소음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원미구 전화국사거리 일대에서 부천원미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불법 이륜자동차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날 주요 단속 대상은 △등록번호판 미부착 또는 훼손·가림 운행 △불법 LED 전조등, 머플러 임의변경 등 불법튜닝 △불법 등화장치부착 등 안전기준 위반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이륜자동차였다. 시는 이번 단속 결과 총 29건 불법 이륜자동차를 적발했다. 위반 사안에 따라 28건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1건은 고발 등 형사처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불법튜닝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번호판 관련 위반사항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심야 시간대 배달대행 불법튜닝 오토바이의 과속, 폭주로 수면방해 등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이륜자동차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해 주기적으로 불시 합동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시가 오는 8일 오후 2시 웹툰융합센터에서 국내 최정상 문화콘텐츠 전문 벤처투자사가 함께하는 '2024 부천 콘텐츠기업 데모데이'를 진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에서 선발한 총 20개의 기업 중 9개 사가 참가한다.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은 부천시가 우수 콘텐츠기업의 발굴·유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발표기업은 △레드독컬쳐하우스(애니메이션) △에이치에스웍스(캐릭터IP개발·라이센싱 △크리에이티브섬(돔스크린VR) △스튜디오애니멀(애니메이션) △스토리컴퍼니(웹툰·웹소설) △리틀빅휴먼(웹소설IP 거래중개 플랫폼) △폴리시티21(셀프로고·캐릭터 제작) △라이크디즈(아트저작권 거래플랫폼) 툰스퀘어(AI기반 웹툰 창작플랫폼) 총 9개 사다. 문화콘텐츠 전문 투자사로는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KC벤처스 △쏠레어파트너스 △하나벤처스 △인라이트벤처스 △일신창업투자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코나벤처파트너스 △솔트룩스벤처스 △케이앤투자파트너스 △CJ인베스트먼트 △펜처인베스트 △콘텐츠홀딩스 △미시간벤처캐피탈 총 15개 사가 참여한다. 한편, 데모데이 후에는 2024년도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