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은 17일 성남시의회 의회동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2024년 4분기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된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추진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장은 회의 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 임원진과 별도의 대화 시간을 마련했다. 참석자들로는 박면혁 협의회장, 유의석 수석부회장, 이외성 지회장, 김미란 부회장, 이승진 부회장, 권영주 남북교류분과위원장, 이영희 대외협력분과위원장이 함께했다. 이들은 지역 내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덕수 의장은 “올 한 해 평화통일 사업을 이끌어준 운영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확대하고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오산시는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심의위원회를 17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의 주요 안건은 ▲2050 오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심의와 ▲오산시 미세먼지 대응대책위원회 기능 대행에 관한 보고 등이다. 2050 오산시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오산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반 강화 방안을 포괄하는 것으로 시는 지역특성을 반영해 오산시 배출유형과 연관된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중점적으로 담아 건물(에너지), 수송, 폐기물, 흡수원, 농업, 대응기반 6대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대책 102개 과제와 기후위기 대응기반강화대책 32개 과제로 구성됐다. 각 동별 설문조사, 시민원탁토론회, 부서실무자 협의,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 등을 거쳐 오산시 탄소중립 정책을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실질적 이행 방안을 반영했으며 심의위원회가 마지막 단계이다. 강현도 부시장은 “계속 발전하는 오산시 지역특성상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이 힘든 것은 사실이었으나 기후위기에 직면한 시점에서 우리가 모두 함께해야 할 과제이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감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구성하고 행정적 노력뿐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국회의원 (경기 오산시)은 최근 정보통신기술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자살유발정보의 확산을 방지하며 효과적인 예방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자살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현행법은 자살예방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년마다 자살예방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살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급변하는 정보통신 환경에 대응하기에는 계획 주기가 길고, 정보통신망을 통한 자살유발정보의 빠른 전파를 신속히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어왔다. 아울러 개정안에 자살유발정보 발견 시 이를 즉시 차단·삭제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통해 정보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명확히 했다. 이에 차지호 의원은 “변화하는 사회·기술 환경에 맞춰 자살예방정책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법안을 발의했다”며 “우리 사회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자살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차지호 국회의원의 살리는 법안 시리즈’ 첫 번째 법안으로 생명, 안전을 보호하는 법안을 지속적으로 발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끝>. [ 경기뉴스매거진 ]
오산시는 민선 8기 출범의 해를 경제중심도시로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 바 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피력해 온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리적으로 경기남부 중심에 위치한 오산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 2023년 3월 오산시와 인접한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일대에 66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지난해 11월 세교3 공공주택지구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 기반이 확보된 만큼 미래 성장동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도약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가 수도권 남부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에 속한 만큼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세교3지구 지정을 발판 삼아 30만 평 규모의 반도체 테크노벨리 조성을 추진하고 오산이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세교3지구 지정 계기삼아 30만평 테크노벨리 조성 추진 이 시장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세교3지구가 들어서게 되면 신규 산업단지 물량도 함께 배정받게 되는 만큼, 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화성시 5개 종합사회복지관△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희)△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호)△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규)△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희)△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도영) 은 이달 23일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종사자를 비롯해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화성시 이동복지관사업‘동네방네’ 2차 년도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이동복지관사업‘동네방네’는 화성시 권역별 복지 시설 이용 편의 제공 및 주민의 복지 접근성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자 2023년부터 화성시 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합 사업이다. 이동복지관 성과보고회는 1부 순서로 2024년 화성시이동복지관사업 ‘동네방네’ 사업 성과보고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각 기관에서 이동복지관 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함께 ‘이동복지관 활동에 참여하며 일어난 나와 마을의 변화’ 를 주제로열린 공론장을 마련함으로써 이동복지관사업을 통한 지역의 변화를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경기뉴스매거진 ]
포천시는 지난 13일 시장 집무실에서 GTX-G노선 포천 유치를 위한 서명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임춘환 사무국장과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이민형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법인 대진대학교에서는 각종 행사 등을 통해 받은 10만 3천 명의 서명부를 포천시청으로 전달했으며,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에서는 대내외 활동으로 취합한 3만 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취합한 약 18만 명의 서명부에 이번에 전달된 서명까지 더하면 목표치인 20만 명을 훨씬 초과한 수치”라며 “서명운동이 지난 11월 21일부터 약 3주,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이루어졌다는 것을 감안할 때 포천시의 GTX-G노선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와 함께 GTX-G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 방문, 결의대회 등 대·내외 활동 추진을 통해 포천시의 지역발전과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GTX-G노선은 포천 송우에서 동의정부~구리~논현~사당~광명(KTX)을 거쳐 인천 숭의까지 연결되
성남시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 대책 추진에 나선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오전 9시 시청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행정 신뢰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등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공직자는 흔들림 없이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역할을 재확인했다. 특히 그는 “행정의 신뢰를 지키고 시민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이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국의 불안정이 시민들에게 부담으로 돌아오지 않도록 민생 현안을 최우선에 두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지원을 지시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재난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 체감형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고 지역경제 안정 및 활성화 대책에 집중할 방침이다. 동시에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공직자는 시민의 안녕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며 “어떤 위기에서도 시민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민생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내년 예산 조기 집행, 안전사고 예방, 복지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766 일원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에 범죄 예방환경디자인(CPTED)이 적용된 시설물들을 설치하는 등 주민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에서 용인서부경찰서가 제안한 안건을 이상일 시장이 적극 수용하면서 진행됐다. 지난해 풍덕천동·유림동·신갈동 주거밀집 지역에 시범 설치한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시설물의 순기능을 확인한 이상일 시장은 풍덕천동 766 일원에 주민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진행하도록 했다. 이 사업 진행에는 시의 6개 부서와 용인서부소방서, 용인서부경찰서가 상호 협력했으며, 사업비 5800만 원이 투입됐다. 해당 지역은 수지구 풍덕천동 독골어린이공원 일대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으로 약 12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시는 야간에 안전문구 또는 범죄신고를 위한 번지수 등을 보여주는 로고젝터를 총 5개 설치해 골목길 야간 경관을 개선했다. 또, 노후한 CCTV용 비상벨 9대를 교체하고, 시가 자체 개발한 디자인의 지주형 비상벨 1개를 새로 설치했다. 2m 높이의 지주형 비상벨 본체에는 카메라뿐 아니라 CCTV 관제센터와 양방향 소통 가능한 스피커와 마이크가 내장돼 있어
한국마사회는 지난 15일 순천대학교 약학대학과 약물 분석 연구 및 기술인력 교류를 위한 「한국마사회-순천대학교 약학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약물분석 기술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및 지원 ▲ 약물분석 기술 연구·관련 사업의 연구 인력 및 기술 정보 교류 ▲ 약물분석 기술 연구 관련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연구·자문 활동 등이다. 한국마사회 도핑검사는 1974년부터 경주마 도핑검사를 시작으로, 1997년도부터 국제숙련도시험에서 28년간 100% 합격하는 등 국제적인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최근 광범위하게 불법 유통 및 오남용되는 금지약물로부터 경주마와 기수를 보호하고 경마의 공정성을 위해 약물의 사용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마사회는 금지약물 검사 시스템을 강화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 간의 연구 인력 및 기술 정보 교류를 통해 상호 기술력 발전을 도모하여 높은 도핑검사 레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금지약물 연구 및 약물검사 시스템 강화 등에 많은 성과를
박승원 광명시장이 탄핵 시국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자영업자 10명 중 9명의 연말 매출이 반토막 났다고 한다”면서 “탄핵 시국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민생경제를 살릴 방안을 최대한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에 돈이 돌게 하는 ‘지역화폐’를 활용해 민생경제를 부양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설까지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현행 10%에서 15~20%로 확대하는 방안, 충전 한도를 100만 원까지 늘리는 방안, 현재 소진된 올해 치 지역화폐를 예비비를 투입해 12월 중 5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게 하는 방안, 지역화폐 사용처를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소비촉진지원금은 의회와 협력해 신속하게 관련 조례를 재․개정하고,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내년 초에 시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연말 모임 취소 등으로 매출이 크게 줄어든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노력도 공직사회 중심으로 추진키로 했다. 우선 각 부서의 연말 모임과 회식을 활성화하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