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헌혈봉사회는 지난 13일 헌혈증 50장을 용인시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희정 노조위원장, 헌혈봉사회 박종석 회장,ㅡ 용인세브란스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보다 앞서 또한 헌혈봉사회는 지난 달 27일 그동안 적립한 회비 100만 원과와 25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용인시 관내 장애인복지단체에 기증했다. 신경철 사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는 줄어들고,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은 증가하고 있다"며 "기증한 헌혈증이 혈액을 구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 헌혈 봉사회는 주기적인 헌혈 및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성남시가 오는 21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행사로, 시민예술단과 초대 가수 박상민이 무대를 꾸민다. 시민예술단 특별 공연은 이번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다. 성남 갓탤런트와 청년프로예술단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밸리댄스팀 ‘유밸리’의 화려한 무대 ▲국악앙상블 ‘지금차보영’의 신명 나는 전통 가락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의 감성 연주 등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라틴댄스팀 ‘프로라틴’ 윤여찬·임민영이 역동적인 춤사위를 선보인다. 특히 시민예술단 보컬팀4명은 뮤지컬 넘버와 락음악 등으로 실력을 뽐내고, 청년프로예술단 댄스팀 40명은 인기 K-POP 곡에 맞춰 흥겨운 댄스 페스티벌을 펼친다. 콘서트 후반부에는 초대 가수 박상민이 무대에 올라 ‘지중해’, ‘무기여 잘 있거라’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시민예술단은 지난 4월 성남시 주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팀들이다. 치열한 경쟁 끝에 선발된 42개 팀(116명)이 올해 거리공연, 지역축제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시 관계자는 “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16일 “내란공범 국민의힘이 정권을 유지하는 일은 하늘이 두쪽 나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 앞에서 “정권교체에 전력투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정권교체 후 제7공화국 ‘사회권 선진국’으로 나가야 한다”며 “조국혁신당이 이를 잘 이끌고 다듬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을 많이 지지해 달라. 제가 자유를 찾는 날 돌아갈 곳”이라고 부연했다. 지난 12일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사문서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대표에게 징역 2년, 600만 원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당대표 권한대행은 김선민 최고위원이 맡았으며 비례대표 의원직은 백선희 당 복지국가특별위원장이 승계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이 사실상 거절한 ‘국정안정협의체’와 관련해 “당 사정이 어려운 건 이해한다”며 경제와 민생 분야에 한정해서라도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재차 제안했다. 이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치의 존재 이유가 결국은 국가의 안정,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 아니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이 대표는 12·3 계엄 사태 여파로 윤석열 대통령 직무정지에 따른 국정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같은 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당정 협의를 통해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정치를 끝까지 하려고 한다”며 제안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국정안정협의체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도 동의하는 꼭 필요한 일”이라며 “모든 논의 주도권을 국민의힘이 가져도 좋으니 꼭 참여해 달라”며 형식과 내용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신임 북한 담당 특임대사로 트럼프의 외교 책사로 불리는 리처드 그리넬 전 주독일대사를 임명한 것에 대한 메시지도 내놨다. 이 대표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
12·3 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과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중복으로 출석 요구를 하며 현직 대통령 조사가 어느 곳에서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같은 내란 혐의 사건을 두고 ‘이중 출석 요구’가 이뤄진 가운데 윤 대통령이 수사기관 중 특정한 곳을 택해 출석하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앞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권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 만큼 수사기관의 조사에 아예 불응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공조수사본부는 16일 “오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검찰이 윤 대통령에게 2차 출석요구를 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밝힌 지 하루 만에 똑같이 출석요구를 하며 ‘맞불’을 놓은 것이다. 수사 주체를 두고 여전히 ‘교통정리’가 끝나지 않으면서 이제 선택권은 윤 대통령에게 넘어가게 됐다. 일각에서는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고발된 피고발인이자 피의자인 윤 대통령이 수사 기관을 골라 출석하는 ‘수사기관 쇼핑’이 현실화하는 셈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둘 중 어느 쪽으로 출석할지를 두고는 관측이 나뉜다. 익숙한 곳은 '친정'인 검찰이다. 30년 가까이 검사 생활을 하면서 검찰총장까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최고위가 붕괴돼 더이상 당대표로서 정상 임무수행이 불가능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로 고통받으신 모든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90도로 몸을 굽혀 사과하고 “탄핵으로 마음 아프신 우리 지지자분들께 많이 죄송하다”며 다시 90도로 몸을 굽혀 사과했다. 이어 “그런 마음 생각하면서 탄핵이 아닌 이 나라에 더 나은 길을 찾아보려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그러지 못했다”며 “모두가 제가 부족한 탓이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12월 13일 밤 당대표와 의원들이 국민과 함께 제일 먼저 앞장서서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이 한 불법 계엄을 막아 냈다.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켰다”며 “그것이 진짜 보수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사랑하는 국민의힘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부정선거 음모론자들, 극단적 유튜버들 같은 극단주의자들에 동조하거나 그들이 상업적으로 생산하는 공포에 잠식당한다면 보수의 미래가 없을 것”이라며 “그날 밤 계엄을 해제하지 못했다면, 다음 날
국제웰에이징협회(회장 이가령)와 진핏메디컬PT(대표 김진)는 16일, 진핏메디컬PT운동센터에서 중장년층 맞춤형 웰에이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장년층의 건강한 노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특히 두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웰에이징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건강관리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웰에이징 관련 연구 협력과 데이터 공유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가령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웰에이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 대표도 "진핏메디컬PT의 전문 의료 피트니스 노하우와 국제웰에이징협회의 전문성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중장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실무협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양재명)는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국장 박이상)으로부터 국내 위기 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 약 35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지난 12일(목) 밝혔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서 오산 지역 저소득계층 청소년의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 직원 바자회를 열었다. 올해는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이는 국내 저소득계층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박이상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국장은 "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작은 기부가 연말 연시 인근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재명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흔쾌히 후원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국내 아이들의 꿈을 위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아동권리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아시아피트니스협회(회장 김영훈)는 지난 1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크로마홀에서 2024 아시아피트니스콘테스트(AFC)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피트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4월 12일 예정된 제5회 아시아피트니스콘테스트를 앞두고 참가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아시아피트니스 이사이자 심사위원인 이선경 강사와 권가영 심사위원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선경 이사는 나바 등 다수 피트니스대회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SMT sports의 골프필라테스와 LGU+tv의 '이선경의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선경 이사는 "모든 사람이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갖을 수 있도록 행복 에너지를 전달하는 올바른 강사가 되고 싶다"며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함께 무대에 선 권가영 심사위원은 IFBB, 나바 등 국내외 보디빌딩대회 비키니 부문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네추럴비키니프로선수다. 그는 "지속가능한 트레이닝을 통해 미래를 위한 건강한 몸을 만드는 즐거움을 전파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여한 모델들은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 정해윤)은 12월 12일 복지관 1층 로비에서 35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뽑기를 통한 선물 증정, 트리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소망 트리 꾸미기 등으로 직원과 회원들이 성탄 분위기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 복지관 김순애 회원은 “어느 때보다 특별하고 따뜻한 시간이었다. 포토존에서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새해 소망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남동구노인복지관 정찬호 사회복지사는 “앞으로도 남동구노인복지관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뉴스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