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은 지난 6~7일 이틀간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에서 개최한 '2024 경기 과학문화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과학의 대중화를 목표로 다양한 과학 체험과 강연,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사이언스 골든벨'은 우승자에게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유튜브 '긱블'의 이수용(수드래곤)과 '안될과학'의 궤도가 진행한 강연은 도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장 곳곳에서 열린 체험 프로그램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CSI 과학수사관 체험, 항공우주 로켓 만들기, 먹을 수 있는 물병 오호(OOHO)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전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사이언스 쿨링 피크닉 존에서는 내 발로 만드는 비누방울, 전기 만들기 등 독특한 과학 체험이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민들은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 "아이와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과학을 일상에서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2024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에서 강태준(43.원천동)씨가 정조대왕 역, 황민영(56.정자2동)씨가 혜경궁 홍씨 역으로 선발됐다. 지난 6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선발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정조대왕 역 6명, 혜경궁 홍씨 역 6명이 후보로 참가했다. 대회는 1차 일상복 심사, 2차 관복 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 평가, 현장 투표(새빛톡톡) 결과를 합산해 정조대왕 역, 혜경궁 홍씨 역을 선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선발된 두 사람에게 당선증 족자를 수여했다.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 구간 본행렬에서 강태준 씨는 정조대왕 역, 황민영씨는 혜경궁 홍씨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달 12일부터 19일까지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역을 맡을 시민을 공모했고 정조대왕 역 7명, 혜경궁홍씨 역 15명이 신청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 경기뉴스매거진 ]
수원시의 한 교차로에서 70대 여성이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9일 수원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분께 수원시 권선구 탑동의 한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 A씨가 광역버스에 깔렸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와 운전자 B씨의 신호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조사할 계획이다”라며 “사고 지점 부근 CCTV와 버스에 부착된 블랙박스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뉴스매거진 ]
경기 연천군이 통합 쌀 브랜드명을 ‘매일첫쌀 연천쌀(매일 먹고 싶은 신선한 쌀)’로 확정했다. 군은 통합 쌀 브랜드명 선정을 위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신품종 쌀 ‘경기15호(연진쌀)’ 개발에 따라 연천군의 정체성을 담은 통합 쌀 브랜드명을 추가로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연천군의 특색과 이미지를 반영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500여 작품이 선보였다. 이중 ‘연천오늘햇쌀(햇살을 품은 건강한 연천쌀)’과 ‘연천찬米(연천의 찬란한 역사와 자연, 뜰에서 재배된 쌀)’가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나, 최종 브랜드명은 기존 네이밍 후보였던 ‘매일첫쌀 연천쌀(매일 먹고 싶은 신선한 쌀)’이 채택됐다. 군은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작 또한 향후 연천쌀 마케팅 및 브랜딩 활동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이하 경센협)의 첫 북부권역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센협 북부권역은 경센협의 공동대표로 있는 의정부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최소영)를 비롯해 ▲양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부대표 황인준 센터장) ▲포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감사 최승영 센터장) ▲고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 ▲구리시도시재생지원센터 ▲남양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동두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 ▲연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 ▲파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로 9개의 기관으로 구성됐다. ‘공유와 협력 중심의 도시재생 네트워크 강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교류회에는 관계 직원 및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도시재생 거점 시설현황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부에서는 북부권역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활발한 소통과 교류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종용 센터장은 “이번에 의정부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처음 개최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북부권역 교류회가 경기 북부지역 특성을 최대한 고려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의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사단법인 녹색환경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0회 녹색환경 미술·만화·포스터·재활용품 만들기 전국대회’가 지난 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녹색환경 미술 전국대회는 녹색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대회다. 이번 대회는 예년과 동일하게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대상별로 나뉘어 진행됐고 총 165명의 학생이 참여해 녹색환경, 환경보호 및 해양 수생태계에 관한 주제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제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시상은 10월 19일 안양문화예술재단 아트센터에서 개최되고 대상, 최우수상 등 대상․분야별 총 148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아이들은 푸른 지구를 만들기 위한 작은 씨앗을 심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환경보호를 위한 큰 물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7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제’는 한국음악협회 경기도지회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지난 6월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전국의 청소년 교향악단 31개 단체가 8월 10일부터 9월 8일까지 경기도 내 7개 지역에서 연주를 펼쳤다.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번 대회에서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을 비롯해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 4악장과 페르귄트 제1모음곡 중 ‘산왕의 궁전에서’를 연주해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원억희 대표이사는 “전국 단위의 대회에 참가해 멋진 연주를 선보이며 음악적 재능을 펼친 단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의왕시 대표 청소년 문화 예술 단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왕시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전파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단체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 정기연주회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뉴스매거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군의 날을 앞두고 지난 6일 6·25 전쟁 참전유공자들을 초청해 K9 자주포 제조 현장 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남 창원시 창원3사업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6·25참전유공자회 경남도지부 소속 참전유공자 16명은 '글로벌 베스트셀러' K9 생산라인과 홍보관을 둘러보았다. 행사를 주관한 이경훈 창원3사업장장은 "6·25 전쟁 참전유공자 영웅들의 호국보훈 정신을 이어받아 사업보국의 자세로 탄탄한 자주국방을 이루고 글로벌 시장에서 K방산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으로도 군부대 간식 지원 활동, 국군병원 휴식공간 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소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뉴스매거진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2월 3기 신도시 주택착공 정상 추진에 맞춰, 신도시 활성화와 입주민 교통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부천 대장 신도시 내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추가 정거장 설치와 노선 연장을 추진한다. 9일 LH에 따르면, 기관은 이날 부천도시공사, 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대표사 현대건설)와 3기 신도시 부천 대장 지구 내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추가 정거장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18일 국토교통부와 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가 체결한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민자사업 실시협약'의 후속 절차다. 이 지역 서측에 정거장 1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노선은 1.88㎞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대장~홍대선'은 경기 부천시 대장 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다. 2·5·9 호선 등 지하철 주요 노선 환승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한준 LH 사장은 "부천 대장 신도시 활성화와 입주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노선 연장, 정거장 1개소 추가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앞으로도 3기 신도시 광역 교통 인프라를 적기에 효율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입주민의 이동 편의와
남양주 진접읍 산림교육원을 기점으로 장현농협, 금곡교, 진접역, 금곡리 가마솥골을 거쳐 남양주천문대까지 하루 9회씩 운행될 77번 버스노선이 12일 개통된다. 남양주시는 12일 77번 버스 노선을 신설 개통한다. 이 노선은 진접읍 산림교육원을 기점으로 장현농협, 금곡교, 진접역, 금곡리 가마솥골을 거쳐 남양주천문대까지 하루 9회씩 운행된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교통 취약지 버스노선 확충사업의 하나로 지난 3월 오남-수동 간 직결 노선인 98번 버스 개통과 6월 화도·수동 지역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에 이어 진접 지역 교통 불편 해소에 나섰다. 산림교육원에는 연간 4천여명이 입교하고 있으나, 인근에 버스 노선이 없어 교육생들이 2㎞ 떨어진 장현농협까지 이동하는 실정이며, 금곡리 가마솥골 주민들은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약 1㎞를 걸어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주광덕 시장은 “신규 버스 노선 개통으로 진접 지역 교통 취약지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버스 노선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