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 예정에 따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하였다. 12월 5일부터 예정된 이번 철도 파업으로 인해 전철 1호선 및 기차(무궁화호 등)가 감축 운행되어 오산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많은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오산시는 먼저 관내 시내버스에 대하여 출·퇴근 시간때 집중 배차 및 막차시간 연장을 통해 버스운영을 유연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특히 관내 역사를 지나는 버스노선에 대하여 배차간격 등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택시 운행에 있어서도 택시조합 및 운수회사에 출퇴근시간 증차 운행을 독려하였으며 아울러 지방행 기차 지연운행에 따라, 대체 수단인 시외버스 이용을 독려하며 시민들의 시외버스 승차 대비를 위한 안내인원 확충을 요청하였다. 현재 오산시는 파업현황 및 대응사항 등을 SNS 및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철도파업으로 인해 출퇴근시간 때 오산시민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되는 바 파업 타결시까지 흔들림없는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 라고 밝혔다. [ 경기뉴스매거진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이 경기도 폭설 피해지역에 대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민주당 도당은 2일 성명을 통해 "기록적인 폭설로 경기도 곳곳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정부는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이에 따른 후속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도당은 "경기도에서만 5천 건이 넘는 시설 피해가 보고되었으며, 16개 시·군에 거주하던 823명이 대피, 이중 416명은 여전히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어 "특히 안성, 평택, 용인 등 경기남부지역의 피해가 심각하다. 농축산 시설, 공장, 소상공인 점포, 공공시설 등 전 분야에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생계와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재난 대응은 무엇보다 신속성이 생명인 만큼, 피해 주민들이 혹한 속에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의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당은 이번 폭설 피해와 관련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하였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해당 지자체
오산시는 산림청에서 주최한 제11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나라꽃 무궁화 명소를 선정해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바로 알리고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한 공모전으로, 올해로 제11회를 맞고 있다. 오산천 무궁화동산은 오산을 관통하는 국가하천인 오산천 일원 (남촌대교~연꽃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오산천에 흩어져 식재되어 있던 무궁화를 남촌대교 아래 좌안에 모아 심어 식목행사, 오산천 돌봄 행사 등을 통해 연장 1km 이상의 무궁화동산으로 거듭나게 됐다. 시민과 함께 조성한 가치성과 국민이 접근하기 쉬운 접근성 및 개방성 그리고 1ha에 달하는 규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11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전에는 총 28개소가 접수되어 ▲최우수 경상남도 거창군 ▲우수 서울특별시 광진구 ▲장려 경기도 오산시▲장려 전라남도 해남군의 총4개 지자체가 입상했다. 이종경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오산천의 주요 식생으로 시민과 함께하고 있던 무궁화를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가 이틀째 내린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3000여 명 전 직원을 총동원,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7일 첫눈이 내린 이후 28일에는 31.1㎝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큰 폭설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제설 비상근무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시청 및 구청 근무 직원들을 50개 동에 파견해 각 지역별로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설작업에 투입된 직원들은 주요 다중이용시설인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지하철역, 보도육교 등과 제설 취약 시설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제설 작업을 위한 장비로는 덤프트럭, 굴삭기 등 213대가 동원되었으며, 염화칼슘 3067t이 투입됐다. 성남시가 이틀째 내린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3천여 명 전 직원을 동원,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성남시 ▲ 성남시가 이틀째 내린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3천여 명 전 직원을 동원,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성남시 성남시 관계자는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제 살포와 자동염수살포장치, 도로열선 가동 등을 통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이번 폭설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 경기뉴스매거진
경기도 평택시는 평택해양경찰서 앞 도로에 '해양경찰항만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을 부여한 곳은 포승읍 신영리 서동대로 일대 550m 구간이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지만, 특정 도로구간에 별칭을 부여해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국제교류나 기업 유치에 활용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평택시에는 '원심창로'와 '소방관이병곤길'에 이어 3개의 명예도로명이 부여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는 해양경찰이 평택항에서 해양 사고 구조, 범죄 예방, 환경 보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가 시민들에게 해양경찰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4년 문화정책포럼’에서 ‘축소되는 세계, 성장하는 화성시’를 주제로 화성시의 성장배경과 지속발전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2024년 문화정책포럼’은 지역소멸 극복과 기업의 가치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시급한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화성시, 용인시, 춘천시의 사례를 통해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지역에 일으키는 효과를 조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첫 번째 주제발표로 화성시의 성장, 일자리 증가, 우수한 배후 주거지, 교통인프라 확대, 교육 문화환경 개선 등을 말하며 앞으로의 지속 성장 방안으로 화성 테크노폴 조성, 20조 투자유치, 보타닉가든 조성, 문화인프라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정 시장은 발표 말미에서 “화성시는 타도시의 자원과 인재를 빨아들이는 슈퍼스타 도시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며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축해 마치 등대와 같이 대한민국 도시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핵심기술 보유 젊은 인재 유인방안, 생활인구 정주여건 개선 등이 논의됐다.
오산시가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오산역환승센터에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설치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요소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대중 편의시설이다. 시는 승강장 내부에 냉난방기 및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설치해, 혹한기에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오산역환승센터는 1호선 오산역과 터미널이 자리해 일평균 버스정류장 이용객 수가 7천여 명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인 만큼 이번 스마트버스승강장 설치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오산역 광장 일원에서 오(Oh)! 해피 산타마켓이 개막한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행사를 방문하는 시민 및 인근 주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의 대기시간 불편과 곧 다가울 본격 추위에 서둘러 대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오산시는 8천883억2천만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오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예산안은 지난해(7천624억800만 원) 대비 1천259억1천200만 원(16.52%)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7천530억600만 원, 특별회계 1천353억1천400만 원이다. 시는 윤석열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에 발맞춰 불요불급한 예산 위주로 편성하면서도, 24만 오산시민의 삶과 직결된 각종 예산에는 각별하게 관심을 기울였다. 이권재 시장은 제289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예산안 시정 연설에서 “인건비 상승, 복지예산 증가 등 필수경비와 용도 지정 경비를 제외하면 실제 가용재원이 감소한 긴축 기조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내년도 예산안 관련,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선제적 기반 조성 ▲오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복지 향상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향상 ▲시민 문화·힐링공간 조성 등에 방점을 뒀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도시개발 분야에서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설공사 기금전출금(266억 원),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175억 원),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48억 원), 부산동 생활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은 지난 26일 관내 학교의 다문화 학생 담당 교사 및 학적 담당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학생 학적 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학생의 학적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학적 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풍부한 실전 경험을 갖춘 현장 교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학적 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 국내외 학적 제도의 비교, 관련 법규, 학적 변동 처리 절차, 학부모와의 소통 등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더 많은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연수로 진행되었으며, 실시간 채팅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해소할 수 있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담당자는 “이번 학적 관리 연수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공교육에 진입하는 절차를 숙지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며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연수였다.”라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디자인 전문 기업 (주)아델앤코콘텐츠랩(대표 이다혜)이 성남문화재단(대표 서정림)에서 주관한 2024년 성남페스티벌에서BI(Brand Identity)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그리고 영상디자인을 맡아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작업을 통해아델앤코콘텐츠랩은 성남페스티벌이 가진 고유의 문화적 가치와 예술적 정체성을 더욱 부각시키며, 시민들과 관람객에게 한층 높은 시각적 경험을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성남페스티벌에서 아델앤코콘텐츠랩은 페스티벌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브랜드 디자인 및 BI 디자인을 통해 축제의 시각적 통일성을강화했다. 4차 산업과 문화의 융합이라는 키워드로 시작한 성남페스티벌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조화롭게 녹여낸 디자인으로 선보여, 페스티벌의아이덴티티를 명확히 드러내며 행사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포스터, 현수막, 광고 배너와 같은 다양한 홍보물에서부터 프로그램북 및 웹콘텐츠에 이르기까지 페스티벌 전반에서 일관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축제의 정체성을 한눈에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아델앤코콘텐츠랩은 FOOH(Fake Out-Of-Home) 영상과 AR(증강 현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