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과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중복으로 출석 요구를 하며 현직 대통령 조사가 어느 곳에서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같은 내란 혐의 사건을 두고 ‘이중 출석 요구’가 이뤄진 가운데 윤 대통령이 수사기관 중 특정한 곳을 택해 출석하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앞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권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 만큼 수사기관의 조사에 아예 불응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공조수사본부는 16일 “오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검찰이 윤 대통령에게 2차 출석요구를 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밝힌 지 하루 만에 똑같이 출석요구를 하며 ‘맞불’을 놓은 것이다. 수사 주체를 두고 여전히 ‘교통정리’가 끝나지 않으면서 이제 선택권은 윤 대통령에게 넘어가게 됐다. 일각에서는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고발된 피고발인이자 피의자인 윤 대통령이 수사 기관을 골라 출석하는 ‘수사기관 쇼핑’이 현실화하는 셈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둘 중 어느 쪽으로 출석할지를 두고는 관측이 나뉜다. 익숙한 곳은 '친정'인 검찰이다. 30년 가까이 검사 생활을 하면서 검찰총장까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최고위가 붕괴돼 더이상 당대표로서 정상 임무수행이 불가능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로 고통받으신 모든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90도로 몸을 굽혀 사과하고 “탄핵으로 마음 아프신 우리 지지자분들께 많이 죄송하다”며 다시 90도로 몸을 굽혀 사과했다. 이어 “그런 마음 생각하면서 탄핵이 아닌 이 나라에 더 나은 길을 찾아보려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그러지 못했다”며 “모두가 제가 부족한 탓이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12월 13일 밤 당대표와 의원들이 국민과 함께 제일 먼저 앞장서서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이 한 불법 계엄을 막아 냈다.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켰다”며 “그것이 진짜 보수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사랑하는 국민의힘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부정선거 음모론자들, 극단적 유튜버들 같은 극단주의자들에 동조하거나 그들이 상업적으로 생산하는 공포에 잠식당한다면 보수의 미래가 없을 것”이라며 “그날 밤 계엄을 해제하지 못했다면, 다음 날
국제웰에이징협회(회장 이가령)와 진핏메디컬PT(대표 김진)는 16일, 진핏메디컬PT운동센터에서 중장년층 맞춤형 웰에이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장년층의 건강한 노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특히 두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웰에이징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건강관리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웰에이징 관련 연구 협력과 데이터 공유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가령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웰에이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 대표도 "진핏메디컬PT의 전문 의료 피트니스 노하우와 국제웰에이징협회의 전문성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중장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실무협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양재명)는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국장 박이상)으로부터 국내 위기 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 약 35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지난 12일(목) 밝혔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서 오산 지역 저소득계층 청소년의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 직원 바자회를 열었다. 올해는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이는 국내 저소득계층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박이상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국장은 "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작은 기부가 연말 연시 인근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재명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흔쾌히 후원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국내 아이들의 꿈을 위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아동권리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아시아피트니스협회(회장 김영훈)는 지난 1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크로마홀에서 2024 아시아피트니스콘테스트(AFC)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피트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4월 12일 예정된 제5회 아시아피트니스콘테스트를 앞두고 참가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아시아피트니스 이사이자 심사위원인 이선경 강사와 권가영 심사위원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선경 이사는 나바 등 다수 피트니스대회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SMT sports의 골프필라테스와 LGU+tv의 '이선경의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선경 이사는 "모든 사람이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갖을 수 있도록 행복 에너지를 전달하는 올바른 강사가 되고 싶다"며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함께 무대에 선 권가영 심사위원은 IFBB, 나바 등 국내외 보디빌딩대회 비키니 부문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네추럴비키니프로선수다. 그는 "지속가능한 트레이닝을 통해 미래를 위한 건강한 몸을 만드는 즐거움을 전파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여한 모델들은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 정해윤)은 12월 12일 복지관 1층 로비에서 35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뽑기를 통한 선물 증정, 트리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소망 트리 꾸미기 등으로 직원과 회원들이 성탄 분위기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 복지관 김순애 회원은 “어느 때보다 특별하고 따뜻한 시간이었다. 포토존에서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새해 소망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남동구노인복지관 정찬호 사회복지사는 “앞으로도 남동구노인복지관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뉴스매거진 ]
경기도 화성 소재 갈담초등학교(교장 조미영) 학부모회에서는 12월 12일 ‘갈담세컷+그립톡, 얘들아 사랑해’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갈담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넘어서 좀 더 깊어지는 친구 사랑의 날이 되길 기대하며 진행되었다. 갈담초등학교 학생들은 갈담세컷 즉석사진 부스와 그립톡 만들기에 참여했다. 갈담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우간의 사랑, 추억 쌓기 등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 기대한다. 갈담초등학교 교장 조미영은 “행사 덕분에 교직원까지도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가 모두 만족하며 행복한 학교를 위해 소통과 협력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뉴스매거진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은 지난 13일 ‘2024 학교폭력 예방과 관계회복을 위한 화해중재단 및 교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갈등 해결과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화해중재단 위원 및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화해중재단 공감토크(권역별 화해중재단) △교원 마음 치유와 학생 관계 회복을 위한 특별 강연(조벽 교수)으로 진행되었다. 고려대학교 석좌교수이자 HD 행복연구소 공동소장이며,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 「요즘 교사들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의 저자로도 잘 알려진 조벽 교수는 교원의 정서적 치유와 관계 회복을 위한 심도있는 강의를 선보였다. 이번 연수는 화해중재단 및 교원들이 학교폭력 문제를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학생 간의 관계 회복을 이끄는 전문적 중재 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력 회복과 신뢰도 제고가 기대되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학교폭력 사안으로 마음 치유가 필요했던 시기에 조벽 교수의 강연에 참석하게 되어 학생 간 관계 회복을 이끄는 전문가로서의 정서적 치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화성오산
오산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회장 이명숙)가 지난 12일 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부동산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성금을 모았다. 이명숙 지회장은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해 준 협회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즈짐태권스쿨에서도 지난 13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수강생들과 십시일반 모은 라면 꾸러미 21박스를 기탁했다. 추두영 관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는데 조금이라도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키즈짐태권스쿨은 양산동에 위치한 도장으로 매년 아동복지 시설 후원, 태권도 재능기부, 태권 용품 지원사업 수행 및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각 동사무소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졌다. 중앙동 ‘해뜰 생필품 나눔’사업은 후원금으로 구입한 다양한 생필품 및 식료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저소득 소외
오산시는 드림스타트 가구의 주거환경의 질 개선을 위해 지난 13일 매홀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오산대학교 전기과 학생 18명이 협업해 도배 및 LED, 콘센트 교체를 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집수리 대상 가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아동 중 주거환경 및 경제적으로 열악한 한부모가정 2가구를 선정해 진행했다. 매홀로타리클럽(회장 김민영)은 평소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드림스타트 이용 대상자에게 장난감 및 생필품을 후원하고 작년 가을에도 드림스타트 대상자를 위하여 도배 및 장판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집수리 봉사로 주거환경이 개선된 드림스타트 이용 가정은 “같은 집에서 오래 살아 낡아진 벽지와 LED를 교체해 아이가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며 봉사에 참여해 준 매홀로타리클럽에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매홀로타리클럽 김민영 회장은 “매홀로타리클럽은 오산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전인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실천을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이용 가정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이른 아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