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은 지난 23일 경기남부지역 8개 문화재단(과천문화재단, 광명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천문화재단)과 함께 지역문화재단 홍보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공공기관의 홍보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권역홍보협의체 구성을 통한 상호홍보협력과 홍보역량강화를 위하여 추진되었다. 오산문화재단을 비롯한 9개 기관의 대표는 업무협약 후 구성되는 홍보협의체의 운영방안 및 각 기관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였고, 특히 최근 강조되는 온라인 홍보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협력하기로 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홍보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한 홍보 실적 및 발전방향 토의 ▲기관 주요행사 상호 참석 및 기관별 홍보채널을 활용한 사업홍보물 상시 게시 협조 ▲각 기관의 네트워크 및 공동 주최를 통한 온라인 행사 및 이벤트 개최 등이다.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오산문화재단과 8개 경기 남부 지역문화재단이 협력하여 각 문화재단들의 문화예술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들이 더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산문화재단 또한 신규 홍보게시판 개설 및 SNS활용 등을 통해
경기 부천시는 '춘의지구, 옥길2지구, 내동지구'가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춘의지구(춘의동 70-1번지 일원) 46필지(48,858.2㎡), 옥길2지구(옥길동 525-2번지 일원) 42필지(20,878㎡), 내동지구(내동 222-21번지 일원) 49필지(76,712㎡)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를 추진한다.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부천시는 그간 해당 지역에 대한 실시계획 수립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현황조사를 한 후, 토지소유자·면적의 2/3 이상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했다. 또한 지적재조사사업은 사업비 3400백만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진행하며 향후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합의를 통한 경계확정 등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부천시가 춘의지구, 옥길2지구, 내동지구의 심의를 거쳐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제37회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지난 24일부터내달12일까지 접수한다. 의정부시 문화상은 5개 분야(학술‧교육, 문화‧예술, 체육진흥, 봉사 및 효행, 지역발전)에서 의정부시의 명예를 선양하고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찾아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10월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5년 이상 의정부시 거주자 또는 등록기준지가 의정부시인 사람이어야 한다. 해당 부문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거나, 공고일 현재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20세 이상 시민 50명 이상의 추천 서명을 받은 추천서와 공적서류 등을 시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과거 문화상 또는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시장 표창 수상 경력이 있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 등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 문화종무팀으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안산시가 최근 구룡공원 인근에 80면 규모 노상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등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상록구 이동 560번지 일원에 노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지역은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 주·정차 단속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던 곳이다. 특히 무분별한 이중주차로 인해 차량 통행 불편과 보행자 사고 위험성 문제가 대두되기도 했다. 이에 안산시는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 이동 560번지 일원 약 350m 구간에 도합 80면의 노상주차장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주차난 해소와 함께 인근 지역 접근성 향상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지난 6월 상록구 본오동 지역에 노상주차장 120면을 조성하는 등 관내 주거 밀집 지역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을 통해 상록구 이동 지역의 주차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 및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최근 생태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파브르 곤충탐험대’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4일 전했다. 파브르 곤충탐험대는 다양한 곤충과 식물 등이 서식하고 있는 왕숙천을 모니터링 장소로 지정하고, 그곳에 자리 잡은 곤충과 식물의 특징을 탐구해 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곤충 빙고 게임, 곤충 초성 퀴즈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아이들에게 동·식물 모니터링의 정의와 필요성을 일깨워 환경을 지킬 수 있는 꿈나무로 자라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부모는 “주변에서 다양한 곤충을 보기 힘들어진 요즘 구리시 곤충생태관의 유익한 환경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아이에게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아이들이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수업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매월 연령별, 주제별로 다양한 정기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여름 방학을 맞아 8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곤충, 환경 관련 특강(4회)도 운영할 계획이며, 7월 24일부터 구리시 곤충생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백경현 시장은 “곤충생태관은 구리시
경기도 이천시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천시 관계자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 관계자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119개 자치단체와 72개 기관, 대만 등 12개 해외 국가가 참가해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217개의 업체가 446개의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중 콘텐츠 부문은 관광 콘텐츠에 대한 홍보를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이천시는 지역의 특색을 알릴 수 있도록 '이천쌀', 이천쌀이 함유된 '복숭아맛 쫀드기', 이천시 캐릭터 물품 등을 전시하는 한편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는 퀴즈를 통해 이천시 관광지를 소개하는 한편 이벤트 참가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10월 19일 개최되는 '이천 쌀문화축제'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람회 기간 원용태 작가의 도자기 물레 시연과 즉석 도자기 제품 증정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경품 증정 때 이천시 소셜미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지난 23일 여주시 박물관·미술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여주시 청소년 뮤지엄기자단'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경기도의 ‘2024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여주시 청소년 뮤지엄 기자단은 여주시의 중학교를 통해 공개 모집하여 여주여자중학교와 여주중학교에서 총 19명이 참여하게 되었다. 기자단은 11월 30일까지 여주시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탐방하고, 내용을 기사로 작성하여 다양한 SNS 채널에 게시함으로써 여주시의 우수한 문화예술 기관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여주박물관은 2019년부터 여주시의 박물관과 미술관의 연합 체험 행사 개최와 교육, 전시를 추진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왔다. 올해는 특히, 박물관·미술관의 청소년 관람객의 방문 저조의 원인 분석과 홍보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자 청소년 뮤지엄기자단 운영을 계획했다. 이를 위해 여주시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청소년 뮤지엄기자단에게 무료입장의 혜택과 각 기관의 대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 기사 작성자를 위한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주시 문화예술의 가치를 새롭게 하는 창의적인 활동을 수행하며
내년 상반기 최종계획 수립을 앞둔 국토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파주시가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시민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이 7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파주시는 현재 운영 중인 경의중앙선, 연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사업 추진이 확정된 서해선 파주연장 사업에 이어 100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파주 철도 교통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철도사업의 추진 근거가 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지하철 3호선(일산선)·통일로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H 노선·케이티엑스(KTX) 파주연장 사업이 반영되어 동력이 확보되도록 국토교통부에 정부 정책과의 부합성과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건의해 왔다. 성공적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일 52만 파주시민의 뜻을 결집하고 정부에 염원을 전달하기 위한 국가철도망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추진단은 시민대표 100명·100일 동안·10만 명(100천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트리플 100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서명운동은 파주시 주요 철도 역사, 관광지, 행
안양시가 지난 24일 실패는 원동력이라는 주제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생'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생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는 시청·사업소·구청·행정복지센터·복지관·도서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행정업무를 체험 중인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홍보영상 시청 및 최대호 안양시장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또 시에서 제공 중인 인공지능(AI) 자소서 플랫폼을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취업특강도 진행됐다.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는 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겨울 방학기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행정업무를 현장에서 체험하며 직장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이번 행정체험 연수에 참가 중인 한 대학생은 "행정기관에서 근무해보는 경험을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안양 탐방'이라는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안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연수생들에게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현대 경쟁사회에서 꺾이지 않는 마음을 유지하는 것은 결
경기 의왕시가 전국 최초로 주·정차 민원상담 ARS서비스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가 7월부터 운영 중인 민원상담 ARS서비스(1533-6007)를 이용하면 주·정차 위반사항 사진과 과태료, 가상계좌번호를 문자로 전송받을 수 있고, 불법 주·정차 현장 출동 요청 및 무단방치차량 제보까지 24시간 통화대기 없이 원하는 민원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민원상담 ARS서비스 도입 이전에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및 납부 가상계좌 조회 등 1일 80통 이상의 단순 민원을 공무원이 전화 응대함에 따라 통화대기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함이 불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의 주된 요인이 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약 한 달간 민원상담 ARS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민원인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공무원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단순 민원처리에 쏟았던 행정력을 현장 행정에 집중함으로써 민원서비스를 극대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왕시 관계자는 "의왕시가 전국 최초로 교통지도 민원상담 ARS서비스를 도입한 만큼, 시스템 이용 중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맞춤형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타 시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