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도남)가 하남시를 맨발걷기의 새로운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6일, 국제맨발걷기협회는 하남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범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맨발걷기 운동의 확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미사한강뚝방 맨발모래길에서 개최된 ‘제3회 어싱대회’ 현장에서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맨발걷기 교육 및 지도자 양성, 공동 행사 개최, 건강 효과에 관한 정보 공유, 그리고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활동 등을 포함한다. 국제맨발걷기협회 김도남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에 올바른 맨발걷기 운동을 보급하고, 민간자격과정인 맨발걷기 지도자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하남시와 협력하여 이 지역을 대한민국 맨발걷기의 메카로 만들어가는 비전을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협약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도 참석하여 "하남시를 맨발걷기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조성하여 대한민국의 명소로 만들고,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7월 말까지 맨발걷기 길에 음악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국제맨발걷기협회는 이번 협약
경기도 화성시 소재 여울초등학교(교장 이종헌)는 6월 25일 스마트 기기 과의존 예방, 건전한 사이버 문화 정착을 목표로 스마트폰 관리주간 활동 중 하나인 ‘스마트폰 중독 예방 부채 공모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주제로 부채 디자인을 공모받아 학년군별 우수작을 학생자치회에서 우선 선별한 후 전교생을 대상으로 앙케트 조사를 통해 여울초등학교만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 부채 디자인을 선정하였다. 선정 기준은 △색감 △독창성 △디자인 △완성도 △적합성 등으로 구성되었다. 선정 후에는 우수 디자인으로 부채를 제작해 7월 중 전교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학교 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스마트폰의 올바른 이용 방법을 홍보했다. 학생들은 스마트 기기 사용 습관을 돌아보고 올바른 사용법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종헌 여울초등학교장은“디지털 기반 교육의 중요한 축은 이를 바르게 사용하는 디지털 윤리교육이다.”라며,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되고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수업이 진행될수록 기기의 올바른 사용과 디지털 시민성 교육이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 과천시가 강신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전문위원을 과천도시공사 제3대 사장 임용예정자로 선정했다. 강신은 과천도시공사 사장 임용예정자는 1991년 10월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해 연구지원처장, 법무단장, 광명시흥사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직무를 통해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시는 강신은 임용예정자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33년 동안 근무하면서, 보상, 판매, 법무, 정비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에 참여한 경력을 바탕으로, 과천과천지구 개발사업 등 과천시의 각종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 강신은 임용예정자는 결격사유,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경기 양주시가 군 소음피해 지역 주민 340명에게 보상금 7600만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보상금 지급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지난해 소급분을 포함해 지급될 예정이다. 양주시에 따르면 지급대상은 법 시행일부터 지난해까지 노야산사격장, 가납리 비행장 인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들이며, 보상금액은 소음 정도, 거주기간과 전입 시기, 사업장·근무지 위치에 따라 구분해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군소음 보상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7월 중 보상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해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된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 인근 지역은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소음측정을 완료 후 연말 국방부에서 보상 지역을 지정·고시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과년도 소급분이 포함될 전망이다. 강수현 시장은 "군 소음이 발생되는 비행장 및 사격장 인근 지역에 대한 보상범위 확대 및 보상금 감액기준 완화를 위해 국방부에 건의하는 등 비행장, 사격장 인근 군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국토교통부가 의정부시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승인-고시했다.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는 고산동 일원에 면적 51만4760㎡, 수용인구 9568명 규모로 조성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202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한다. 법조타운 조성에 따라 택지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시행할 때 수립해야 하는 '광역교통개선대책'도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교통문제 완화와 광역적인 교통수요 원활한 처리를 위해 필요한 교통-환승시설 확충과 개선, 대중교통 운영계획, 교통안전시설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광역교통개선대책에는 △의정부경전철 법조타운(차량기지) 정거장 신설 △민락~고산지구 연결도로 개설 △신평화로 도로 확장 △고산로 부용천 횡단교량 신설 △입주 초기 대중교통 운영지원(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제안) 등 5가지가 포함됐다. LH는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421억원 개선대책비용을 들여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이행한다. 이는 의정부시 동부권 미래 교통여건을 개선하는 실마리가 될 것이란 예측이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2022년 10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여주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시' 를 만들위해 8월부터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운영한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아이를 보육시설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나 시간제근로자 등이 외출, 병원 이용,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일시적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신청하고,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 하는 수요자 중심의 보육 서비스이다. 지원 시간은 월 최대 60시간로, 보육료는 시간당 서비스 이용료의 40%인 2천원(자부담)을 납부하면 된다. 시의 기존 시간제 보육 제공 어린이집은 여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예꼬어린이집에서 운영 중으로, 이번에 포근한 어린이집이 추가 지정되어 점차 확대 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또는 전화 신청(1661-9361)을 통해 예약한 후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간제 보육 제공 어린이집에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자 8월 17일 ‘2025학년도 이천시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천시 종합운동장 눈높이 배드민터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이천에서 처음 하는 행사로 ▶1:1 대입 진학 컨설팅 ▶대학별 진학상담 부스 운영 ▶대학생 멘토 상담으로 이뤄진다. 1:1 대입 진학 컨설팅은 15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80명을 사전 접수한다. 박람회 당일 현직 진로 전담 교사가 개인별 모의고사 성적과 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정밀분석을 통해 맞춤형 개별상담을 진행해 학생의 진학 대학과 학과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이천시 대학입시 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개인별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대학별 진학 상담 부스에서는 고려대 등 서울과 수도권에 소재한 20개 대학 입학 관계자가 대학 입시요강과 학과에 대한 심층적인 입학 정보를 제공해 학생이 스스로 대입 전략을 세우도록 돕는다. 대학생 멘토 상담은 다양한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재학생들이 1:1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입시 준비 노하우 및 실질적인 조언 등을 제공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경기도 연천군의희는 지난 5일 한탄강관광지부터 군남댐, 군남 배수펌프장, 저지대 공동주택 등 침수피해 우려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응하는 준비태세를 확인하고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점검으로 침수 피해 우려 저지대 공동주택, 관광지, 홍수조절댐, 배수펌프장 등을 폭넓게 고려하여 대상지를 선정했다. 집행부 담당부서,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한 점검에서 시설 설비, 거치물, 우천시 대응 시스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였으며, 집중호우 대비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현장확인을 통하여 문서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부분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다시 한번 사전대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여름철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군민 삶의 현장을 살뜰히 살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흥시는 최근 신현역 인근 갯골생태공원으로 향하는 하천변 유휴지(포동 432-4번지 일원)에 주민들의 작은 쉼터인 쌈지공원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조방죽으로 불리던 곳으로, 1969년에 농림부 기사 출신인 조성근이 매립 허가를 받아 뻘이었던 곳의 조수를 막아 만든 방죽이다. 그동안 신현역과 갯골생태공원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 사이에서는 더위 쉼터와 휴식 공간의 요구가 많았다. 시는 도비와 시비를 포함한 총 1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화이트핑크샐릭스 등 35종의 교·관목 6294주를 식재하고 파고라 2곳과 벤치·의자 9개를 설치해 1440㎡ 규모의 쌈지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역사적 배경을 지닌 지명 사용을 활성화하자는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원 명칭을 ‘조방죽 정원’이라고 지정했다. 조방죽 정원은 하천과 들녘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교목, 관목, 꽃 등을 혼합 식재해 시민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한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조방죽 정원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찾고 싶은
부천시가 오는 8일 오후 2시 웹툰융합센터에서 국내 최정상 문화콘텐츠 전문 벤처투자사가 함께하는 '2024 부천 콘텐츠기업 데모데이'를 진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에서 선발한 총 20개의 기업 중 9개 사가 참가한다.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은 부천시가 우수 콘텐츠기업의 발굴·유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발표기업은 △레드독컬쳐하우스(애니메이션) △에이치에스웍스(캐릭터IP개발·라이센싱 △크리에이티브섬(돔스크린VR) △스튜디오애니멀(애니메이션) △스토리컴퍼니(웹툰·웹소설) △리틀빅휴먼(웹소설IP 거래중개 플랫폼) △폴리시티21(셀프로고·캐릭터 제작) △라이크디즈(아트저작권 거래플랫폼) 툰스퀘어(AI기반 웹툰 창작플랫폼) 총 9개 사다. 문화콘텐츠 전문 투자사로는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KC벤처스 △쏠레어파트너스 △하나벤처스 △인라이트벤처스 △일신창업투자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코나벤처파트너스 △솔트룩스벤처스 △케이앤투자파트너스 △CJ인베스트먼트 △펜처인베스트 △콘텐츠홀딩스 △미시간벤처캐피탈 총 15개 사가 참여한다. 한편, 데모데이 후에는 2024년도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