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와 오산시(시장 이권재), 오산시청년협의체(대표 서유진),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경용),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 23일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신대와 오산시를 비롯한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형 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 이해 및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봉사활동의 확산을 위한 정보공유 및 홍보 활동 등 청년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과 지자체 사이에 공동 협력을 통한 상생,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화두가 됐다”며 “지역을 살리는 대학, 지역이 키우는 대학이란 용어처럼 지역과 대학의 협력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 한신대는 청년도시 오산에서 청년협의체와 기관들과 함께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이권재 시장은 “자원봉사자의 패러다임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공공성, 시민성 기반의 자원봉사로 전환되고 있다”며 “청소년과 청년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이 고용노동부를 향해 쿠팡CLS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강력히 촉구했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지난 23일 오전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쿠팡 택배노동자 사망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주최측인 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의 고광진 지부장, 민주노총 경기본부 서동렬 수석부본부장, 진보당 경기도당 박승하 사무처장, 경기민중행동 이종철 고문,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송성영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유족에 대한 사과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노동자들을 연신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로켓배송 중단, 경기도내 30개 쿠팡 캠프 전면 노동환경 실태조사 및 감독 등을 촉구했다. 진보당 경기도당 박승하 사무처장은 “안산・천안・구로・송파・인천・동탄・남양주 등 쿠팡 현장에서 일하다 정말 많은 사람이 죽었다. 역대 최악의 살인기업 수준”이라며 “이렇게 많은 노동자가 과로사했는데 쿠팡은 한 번도 잘못을 인정한 적 없다”고 일갈했다. 이어 “쿠팡은 물류든 배송이든 교묘하게 심리적 압박을 가해서 한계치 작업속도로 내모는 극단적 노동집약 기업”이라며 “김범석 대표가 혁신기업 가면을 쓰고
튀르키예 문화관광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초호화 휴양지 명소를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초호화 생일 파티를 즐긴 곳으로도 유명한 이 도시는 튀르키예 남서쪽에 위치한 해안 소도시, 보드룸이다. 영원한 푸른 낙원, 보드룸 튀르키예를 찾는 관광객들이 이스탄불과 카파도키아로 향할 때 현지인과 셀럽들만 찾는 숨겨진 보석 같은 휴양지가 있다. 바로 튀르키예 남서쪽에 위치한 해안 소도시, 보드룸이다. 튀르키예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이 곳은 ‘튀르키예의 산토리니’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보드룸의 해안가를 따라서는 초호화 요트, 최고급 호텔과 리조트 그리고 레스토랑이 즐비해있다. 공항 픽업부터 프라이빗 비치, 스파 등 다양한 VIP 서비스까지 제공하니 럭셔리 여행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상상만 해도 낭만적인 황금빛 모래사장,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 에게해의 풍미까지 만끽할 수 있는 보드룸은 ‘영원한 푸른 낙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쉐린 요리와 함께 즐기는 튀르키예 와인 세계 3대 미식 국가로 손꼽히는 튀르키예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중 2곳은 보드룸에 있다. 보드룸이 선사하는 파인 다이닝 경험들은 이곳을 세계에서 가장 매력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양재명)는 지장초등학교(교장 지선아)와 함께 희망모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장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전교생이 함께하는 아나바다 행사를 주최했고, 동시에 자율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수익금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했으며, 이렇게 모여진 수익금 전액은 23일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지선아 지장초등학교장은 “바자회 행사를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들까지 함께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당연하게 누려야할 권리를 마땅히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민희 학무모회장은 “회장직을 맡았을 때부터 행복을 목표로 했다. 아이들의 행복이 모여 교사들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학부모를 비롯한 모든 이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다.”라며, “결과적으로 주위 이웃들에게도 행복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뿌듯하고 행복하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 큰 행복으로 인사하고 싶다.” 라고 밝혔다. 양재명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지장초등학교의 소중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아동의 권리보호를 위해 교육기
오산시가 김포국제공항행 공항버스와 서울 잠실역 경유 동서울터미널행 시외버스 노선 마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소재 KD운송그룹 본사를 방문해 해당 노선 구상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시장과 KD운송그룹 허상준 대표이사, 허덕행 상무이사, 권오성 전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광역·시외버스 노선 구축 관련 지속적으로 건의해오시고 있어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대중교통 신설·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상준 대표이사는 “사업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KD운송그룹 차원에서 오산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한 부분에 대하여 적극 검토 하겠다”고 화답했다. 오산시의 경우 평균연령이 40.8세(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인 젊은 도시로서 여행수요가 풍부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수가 상당하다. 게다가 지난해 7월부터 세교2지구에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으며, 향후 2만1천 호에 대한 입주가 완료되면 6만여 명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민선 8기 이권재 시장
경기도는 지난 12일 2024년도 제2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폐기물 불법 매립 및 미신고 폐기물 이용 영업 행위 제보 등 총 26건에 대해 포상금 1,67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 집중신고기간 운영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포상금 지급 심의에서 위원회는 환경 분야 주요 법령인 폐기물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했던 공익침해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제보된 환경오염행위의 심각성, 환경 보전 등 공익에 기여한 정도, 제보 난이도, 타 지급 건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제보 21건에 포상금 총 1,505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지급 사례는 위탁받은 폐섬유를 수차례에 걸쳐 별다른 재활용 과정 없이 그대로 재위탁 처리한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체의 위법 행위를 신고한 것으로 해당 공익제보자에게는 포상금 482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폐기물 무단 방류를 제보한 내부 공익제보자의 경우 제보자의 신고 없이는 공익침해행위 적발이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 내부 공익제보자로서 용기 있게 제보했다는 점, 수질오염으로 인한 국민건강 및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는 등 공익 증진 효과가 큰 점
육군의 과학화 훈련 장비인 '마일즈' 개발과 도입에 십여년 동안 관여한 육군 부사관이 뇌물 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관련 방산업체를 경쟁사의 핵심기술을 탈취한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지난 5월 해당 방산업체 법인과 이 업체 소속 직원 등 2명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레이저·감지기 등을 활용한 과학화 훈련 장비인 마일즈 장비를 제조하는 경쟁사의 기술 등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군 검찰은 이 업체가 2022년 마일즈 수류탄과 크레모아 등을 납품하는 신형 소대급 교전훈련장비체계 입찰에 떨어지고도 김 원사의 도움으로 하도급 계약을 따낸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원사는 마일즈 장비 분야에서 15년 동안 일한 육군 소속의 전문가이다. 경찰은 실제로는 마일즈 수류탄 등을 제조할 기술이 없었던 이 업체가 경쟁사 직원을 포섭해 제품을 제조했고 이 과정에서 기술 탈취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였다. 이 업체는 지난해 2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해당 경쟁사의 제조 장비를 무단 반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 관여한 혐의로 경쟁사 직원
오산시는 지난 19일 가장산업단지 내 ㈜앱스필에서 관내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가장산업단지 내 기업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내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이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교통 불편과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면서 지곶동 대로2-11호선의 조기개통 등 교통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복지 확대에 광범위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외투기업 유치와 30만 평 규모의 첨단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를 마치며 이권재 오산시장은“말씀해 주신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해결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으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지역별로 기업인들과 소통할 기회를 자주 만들어서 기업이 성장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금을 출연해 자금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업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디자인 개발 지원 ▲
의왕시에 현대로템이 지난 22일 저소득층 의료비 및 김장나눔 지원을 위해 4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신승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로템의 성금을 통해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수술비, 검사비, 치료비 등 가구당 300만원 범위내로 총 2700만원을 지원하고, 매년 실시하는 김장 나눔에 13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의료비 지원대상자는 주민센터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및 사례관리사의 추천을 받아 공정하게 심사 후 선정하게 된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는 “생활이 어려워 적시에 치료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대로템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매년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투명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로 4년째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은 현대로템의 사회공헌활동에
경기 하남시가 ‘목재체험 및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미사한강공원 등의 장소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목재를 활용한 공예품을 만들고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숲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먼저 목재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주간보호센터 및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참여자들이 목재를 이용한 목걸이와 딱따구리 장난감 등 만드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이다. 숲 치유 프로그램은 덕풍근린공원·나무고아원·미사한강공원 등의 공원을 이용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명상과 기체조·웃음 치유·건강 박수 등을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목재체험 및 숲 치유 프로그램은 목재를 활용해 공예품을 만들고, 숲속 체험활동을 즐기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안식을 얻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입소문 나면서 2023년에는 3,605명,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1,772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의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