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체육관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 오는 11일 개장

 

광명시는 오는 11일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구일역 아래 안양천 둔치에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축구장 1개 면적에 어린이의 연령대와 기호에 맞게 30·40·60㎝의 다양한 수심과 물놀이 기구들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모래놀이와 맨발걷기 등 다양한 놀거리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200대 규모의 임시주차장, 화장실, 탈의실, 샤워기, 그늘막, 몽골텐트, 푸드트럭 등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요원, 주차요원, 의료지원센터를 운영해 물놀이장의 안전관리도 꼼꼼히 챙긴다.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8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단, 비가 올 때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장한다.

 

한편 광명시 안양천 물놀이장은 2016년부터 매년 여름철 운영돼오고 있으며 작년에 2만 2천여 명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