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는 30일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취약계층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2024년 경기도 주택 개조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은 ▲ 어르신 안전하우징 ▲ 햇살하우징 ▲ 아동 주거 빈곤 가구 클린서비스 등 3개 사업이다. 파주시는 예비 대상자를 포함해 모두 41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어르신 안전하우징 사업은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주거 내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이다.
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지급해 미끄럼방지 패드·보호 난간 부착, 손잡이·경사로 설치, 문턱 제거, 실내 조도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280만원) 저소득층의 난방비와 전기료 절감 등을 지원한다. 가구당 5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창호·문 교체, 벽체 내 단열 보강, 보일러 교체, 엘이디(LED) 조명 등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교체 등이 지원 대상이다.
아동 주거 빈곤 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사업은 반지하·옥탑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어린이 가구의 주거환경 및 위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