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중대재해 예방 위한 위험성 평가 완료"

  • 등록 2025.07.23 00:46:16
크게보기

"유해·위험 요인 개선 방안 마련해 지속 집중 관리"

 

화성시는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시한 '2025년 정기 위험성 평가'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위험성 평가는 시 본청, 출장소 및 사업소 등 소속 행정기관, 읍·면·동 등 시 소속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안전관리 전문기관 위탁업체와 부서별 자체 평가를 병행해 진행됐다.

 

평가 과정에서 환경미화, 도로 유지·보수, 공원·녹지 관리, 조리 업무, 청사 방호 등 공공 행정에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현업업무를 수행하는 51개 부서 점검은 전문 기관이 실시했다.

 

일반 사무공간에 대해서는 시에 선임된 안전관리자의 지도하에 전 부서가 위험요인 발굴에 참여했다.

 

시는 점검 결과 발견된 유해·위험요인은 제시된 대책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지속해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달부터는 ▲폭염 대비 시 소속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방문 ▲하반기 안전보건 현장점검 ▲관리감독자 및 현업근로자 안전보건 집체교육 ▲하반기 직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해·위험 기계 및 기구 점검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산업 재해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이번 위험성 평가를 통해 사소한 위험 요인도 놓치지 않고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경기뉴스매거진 msj@kgnews.co.kr
Copyright @경기뉴스매거진 Corp. All rights reserved.